만성폐쇄성 폐질환

2018. 6. 3. 21:30

COPD-세기관지 흐름의 영구한 폐쇄를 가져오는 폐질환으로 특수 질환이기보다는 기능적으로 분류하는 말이다. 흔히 폐감염에 의해 반복적으로 악화되어 호흡곤란과 객담 배출이 증가 하는 경과를 밟는다. 

-대표질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관련질환 :천식, 기관지 확장증, 낭포성 섬유종


1.유병율

-성인 남성의 20%가 만성기관지염 환자

-여성 흡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환자도 증가함


2.발병원인

1)흡연: 가장 흔한 원인

 섬모운동장애

폐포대식세포 기능 억제

점액분비선의 증식 및 비대

항단백질 분해요소 억제

단백질 분해 요소 유리증가

평활근수축으로 기도 저항 증가

2)감염 :만성 기관지염, 폐감염

3)대기오염 및 직업 : 공업지역에 COPD환자가 흔함.

4)Allergy: 기관지 천식환자에게서 기왕력과 피부검사로서 allergen과의 원인관계가 밝혀지고 있다.

5)유전인자 : ⍺-antitrypsin 의 부족은 상염색체 열성소인으로 범세엽성 폐기종의 초기 발생과 관련됨 (antitrypsin :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효소로서 백혈구에서 유리된 protease 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함)

6)노화 : 정상적인 노화과정은 흉곽의 전후방 직경을 증가시키고 폐포의 탄력성을 감소시킨다.

7)혈관변화 : 폐 소동맥 또는 기관지 동맥의 병변이 폐실질에 빈혈성 변성을 초래함으로써 COPD를 발생시킨다.


3.병태생리

-감염 또는 과민성으로 기도 내 진한 분비물 증가

-폐포벽과 폐의 탄력성저하로 폐내 잔기량 증가

-세기관지 축소

 ->기도 탄력성 저하, 공기 흐름의 폐쇄

->cor-pulmanale, resp.failure, coma 및 death


4.증상과 징후

-조기증상은 서서히 발생하여 천천히 진행한다.

-호흡곤란, 간헐적 기침, 운동후에 오는 피로, Wheezing, 호흡시 보조근육을 이용한 노력성호(labor breathing)을 하며, 청색증 및 저부 부종이 보일 수 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전신쇠약, 비정상 비정상 혈액가스치가 나타나며 PFT 에서는 호기의 흐름이 방해되는 것을 보이고 병이 진행되면 저산소혈증, 과잉탄산이 나타난다.


5.치료 및 간호

1)금염-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직업이나 환경이 문제되는 경우 직업을 바꾸거나 이사를 해야한다.


2)호흡기 감염 피하기

-객담이 농성이 되고 점도 및 양이 증가하면 세균감염을 의미한미다. 인플루엔자 호혈군(Hemophilus influenza)과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이 호흡기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ampicillin , tetracycline 또는 Sulfamethoxazole-trimethoprim을 7~10일간 투약한다. 감염예방을 윟 odlsvmffn엔자 예방주사를 매년, 폐렴구균 예방주사는 일생에 한번 주사한다.


3)약물

①기관지 확장제

-Methylxantine유도체 : 독성 예방을 위해 혈중 농도를 측정. theophylline, Aminophylline

-Sympathomimerics(교감신경흥분제)

-Antichloinergic agents : 객담양을 줄이며 기관지 경련을 완화시켜 COPD에서 일차 선택 기관지 확장제

②Acetylcysteine(점액용해제):Mrcomyst, Nucomyt

③Corticosteroids : FEV1이 1L 이하이면 steroid 투여를 고려, prednisone


4)물리치료&호흡운동

-심혈관계 적응 증가 및 골격근을 훈련시켜서 점진적으로 운동을(걷기)증가시킨다.

-객담배출을 위해 타진법, 체위배액법을 한다.

-pursed -lip breathing, 횡격막 호흡


5)산소요법

-동맥혈 저산소혈증이 지속되는 경우 혹은 Cor-pulmonale 이 초래된 경우 계속적인 산소요법이 필요하다. 하루 10시간 이상 24시간 계속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인다.

-COPD 환자는 pH나 pCO2 보다는 낮은 PaO2에 의해서 호흡이 자극 되는 소위 저산소성 호흡충동이 있으므로 고농도 산소를 피하고 산소포화도는 약 80%정도 그리고 PaO2는 55~60mmHg정도를 유지하는 산소농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6)수분과 전해질 교정

-COPD가 있는 노인환자는 흔히 심부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목적으로 이뇨제를 사용하여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도는 건조하고 분비물은 농축되기 쉽다. 따라서 노인환자에서는 COPD와 심부전증의 균형있는 치료가 바람직하며 말초의 부종이 없는 한 이뇨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에 3L정도의 수분을 마시도록 하며 이뇨제 사용으로 저칼륨혈증과 감산증성 대사성 알카리증이 초래될 수 도 있고 또한 심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전해질은 균형있게 유지되어야 한다. 


7)병발증의 치료

Cor-pulmonale와 부종의 치료는 산소요법과 이뇨제를 투여하고, digitalis는 좌우 심실부전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Hct이 55~60%이상인 경우 Phlebotomy를 시행한다.


8)체중 측정

-=2.5Kg이상의 체중증가는 우심부전으로 인한 체액의 정체를 뜻하므로 매일 몸무게를 측정한다. 수분섭취는 분비물을 액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므로 금기가 아니면 하루 10잔정도의 물을 섭취하도록 교육한다.


9)호흡기 자극체에 노출을 피하고 대기오염도가 높을 땐 외출을 삼간다.


10)영양과 수면증진

-소량씩 자주 먹도록 교육(과식은 팽만감을 유발하여 호흡을 어렵게 하거나 불편하게 함)

-콩, 양배추 등 가스 생성 음식은 피한다.(복부팽만을 유발하여 환기방해)

-열량이 높은 유동식의 섭취

-환기가 잘되게 하여 가능한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한다.


6.질환

(가)폐기종(Emphysema)

-폐공간이 확장되고 폐포벽이 파괴되는 경우이며 COPD의 84%가 폐기종 환자이다.

①중심세엽성 폐기종

-소엽의 중심에 국한하여 나타나며 폐상엽에 흔하다. 가장 흔한 형태로 만성기관지염을 동반한다.

-흡연자에게 흔함.


②범세엽성 페기종

-폐소엽이 균일하게 확장되며 페하엽에 흔함. 노인들에게 종종 발견되고 흡연과는 연관성이 적다.

⍺-antitrypsin 부족시 발병

(나)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

-객담을 동반하는 기침을 2년이상 연속하며 1년에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그러나 객담 기침을 호소 할 수 있는 기관지 확장증, 폐결핵 혹은 다른 페질환이 제외된 경우.

-원인 : 흡연, 알레르기, 반복되는 호흡기계 염증, 대기오염

-병태생리 : 기관지 점막의 염증->점액선의 비후, 섬모운동저하->진한객담배출, 기도폐쇄로 호흡곤란 발생

-예방 : 금연, 반복되는 기도 감염을 막고 대기오염은 피한다. 산업공해나 작업환경의 오염을 최소화한다. 유행성 인플루엔자나 폐렴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한다. 


(다)기관지 확장증(bronchiectasis)

-기관지 벽의 화농성 질환으로 기관지와 세기관지가 만성적으로 확장되고 섬유화로 탄력성이 없어지고 근육구조가 파괴되는 질환.

-원인 : 페색과 감염, 일물질 흡인, 유전 및 선천적 요인

-병태생리 : 화농성 감염->기관지벽 손상->다량의 객담->기관지 폐쇄, 기침유발->세기관지의 팽창과 허탈 악화


(라)기관지 천식(bronchial asthma)

-여러 자극에 기관, 기관지의 반응이 증가하여 기도수축으로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질환

-원인, 병태생리

①외인성:allergen 흡입->histamine ,bradykinine , prostaglandin 분비->기도 평활근의 경련성 수축, 점막 부종, 기도 분비물 증가

②내인성 : 기관지 감염->기도신경말단부자극->acetylcholine 분비->기관지 수축초래

-증상 : asthma attack,기관지 경련, 환기-관류 불균형(호흡성 산독증)

-진단 : 가족력, wheezing sound, 객담검사(내인성-호중구↑, 외인성-호산구↑)

-예방 :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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