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 간호법

2018. 6. 12. 10:21

 환자 및 환자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질문함으로써 병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으며, 수술로 얻을 수 있는 장점, 수술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예기치 않는 합병증 등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통하여 환자와 의료진사이에 신뢰를 가질 수 있고 더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준다. 또한 중요한 것으로 입원 이후에는 술 담배를 금해야 한다. 특히 흡연은 수술이후에 폐기능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수술 준비

수술에 필요한 심전도, 방사선학적 검사와 혈액학적 검사 등을 시행한다.

수술하기 전에 담당의사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수술의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할 것입니다. 담당간호사는 수술실과 수술이후에 옮겨 치료할 중환자실에 대해 설명하고 그곳으로 안내를 한다. 수술전날 마취과 의사가 방문할 것이며 이때 마취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수술 전에 머리를 깍는다. 수술의 부위에 따라, 전체를 깎을 수도 있고 일부분만 깎을 수도 있다. 수술전날은 걱정이 되어 수면장애를 보일수도 있으나, 대부분 경한 안정제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술전날은 자정부터 금식시킨다.


수술당일

수술날 아침이 되면, 수술을 위한 준비를 한다. 가장 먼저 정맥혈관을 확보한다. 이는 수술 전에 필요한 약물의 주입을 위해 필요하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와 뇌부종을 방지하기 위한 스테로이드 제제들을 주입하는데 꼭 필요하다.


수술직후 상황

수술이 끝나면, 뇌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고, 이후 담당의가 수술의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후 환자를 중환자실(혹은 일반 환자실)로 옮긴 이후에는 매 시간마다 여러 검사를 한다. 이 검사는 혈압, 체온, 맥박수, 호흡수, 동공의 크기 변화, 환자의 의식변화, 수술부위의 변화 등이다. 수술이후의 체위는, 머리는 약 30도 정도 높이고, 하지에는 색전증을 방지하기 위한 스타킹을 신고 약간 올려놓는다. 수술 후 산소 공급을 위하여 산소마스크를 사용 할 수 있다. 수술 후 중요한 것으로 환자는 스스로 깊은 호흡을 하도록 하며, 가벼운 헛기침을 자주하도록 한다. 이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폐합병증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만 심한 기침이나 우는 등의 행동은 뇌압을 높여 증상의 악화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통증과 구토 및 구역을 방지하는 약물의 치료는 주사제로 시작되며, 입으로의 음식물 섭취는 보통 24시간이 지난 후에 가능하다. 중환자실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면, 뇌전산화 단층촬영을 반복하여 시행한다. 이 검사로 특이한 점이 발견 되면, 주치의의 설명이 있을 것이고, 이에 따른 다른 시술을 시행한다.


수술이후의 상황

뇌종양의 크기 및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이후 의식의 혼란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뇌부종이 남아 있거나, 수술부위의 성격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다. 환자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방문과 평소에 즐겨보던 사진첩 및 생활물건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종양 수술이후의 조직검사는 보통 7~8일 이후에 보고 되며, 이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치료방침이 결정이 되며, 방사선 및 항암치료가 필요 할 수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 후 상처는 7~10일 사이에 실밥을 뽑고, 이후 가벼운 세안과 머리감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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