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 :)

대구에 장마로 계속 비가왔었는데

비도 그치고.

미세먼지 지수도 아주 좋음!

밥먹고 배도 부르고

소화시킬겸 해지기전에

아기랑 산책 나오게 되었어요.

여기는 저희집앞

팔거천 산책로입니다.

팔거천은 저희동네에

조그만 계천인데

제가 어릴적만 해도

똥물이었고

지상철, 산책로 이런거도 없었는데,

요즘은 수질도 엉청 좋아졌고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놔서

자전거도로엔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고

운동기구쪽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강아지와 산책나온 사람도 많고

칠곡이 참 살기 좋은 동네로

변했어요~

돌로 만든 징검다리도 있어서

길도 쉽게 건널수 있구요.

지상철 보이시나요?

우리나라에 대구에만 있는

3호선 지상철이랍니다.

운암역 ~ 동천역 사이에서 찍었어요

산책하던 도중

팔거천 길건너편에

너구리 가족을 만났어요.

맨날 오리랑 새들만 보다가

네발달린 짐슴을 보게될줄이야

처음에 수달인줄 알고

사진찍었는데

옆에 아주머니께서

너구리라고...ㅋㅋㅋㅋ

되게 귀엽게 생겼어요.

저희 아코는 생전 처음 보는

너구리랍니다.

길건너서 보려다가

너구리 가족에게 민폐일거 같아서

멀리서만 보는걸로 ㅋㅋ

마지막은 산책다하고 집에 오는길에

집앞에 공원에서

그네 한번 타봤어요ㅎㅎㅎ

아기가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의욕도 생기고

집앞에 이런 좋은곳도 있는데

지금까지 왜 안다녔나 모르겠어요~

앞으로 자주 산책나와야겠어요.

대구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힐크레스트(구 허브힐즈) 입니다.

연인끼리 대구데이트 코스로 많이 알려져있죠?

저는 아기와 함께 가족끼리 다녀왔답니다.

힐크레스트 정말 숲속을 걷는 기분이 들게 한답니다.

산책하기도 너무 좋구요.

걷다보면 자연의 신선한 공기도 마실수 있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거에요.

힐크레스트에는

이런 산책로 뿐만 아니라

사진찍을 장소도 많고

여러 동물친구들도 있고

놀이기구도 있고

익스트림 스포츠(집라인) 등을 즐길수 있어요!

053)767-6300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1003

평일 10:00 ~ 18:00

주말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마감 1시간전까지 입장 가능하고 

우천/폭설시 조기영업마감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현장이용요금표입니다.

여러가지 패키지가 있네요!

소셜커머스에서 사면 싸게 살수 있고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것에는

이거외에도 다른 패키지 상품도 있어서

저는 입장권 + 할리스커피 패키지로 구매하여

힐크레스트 구경을 다 끝내고

힐크레스트 안에 입점하고 있는 

할리스 커피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즐겼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뻗어서 자는 

우리아코

많이 피곤했나봐요

이틈에 저희는 얼른 식사를ㅋㅋ

저기 보이는 집이 

BHC 치킨집이에요.

치킨 종류도 여러개인데

컵치킨? 아래는 콜라고 위에는 치킨으로ㅋㅋ

되어있는거 사먹었어요.

저희 아기는 여전히 꿀잠중.

좋은일이 생긴대서

따라갔는데

이 엉청난 언덕길

아빠는 죽어나고 있어요

저희 아기는 비포장도로를 좋아해서

여전히 깨지 않았다는...

백설공주의 집은 아니고

백설이의 집이에요.

언덕 올라온 기념으로 촬영~

생전 처음보는 거위가 신기한가봐요.

자꾸쳐다보는 아코.

엄마와도 사진찍고

아빠와도 사진찍고

인스타그램도 있네요

아빠와 같이 출연!

좋아요 6700개나있네ㅋㅋ

여기는 주주랜드에요.

동물친구들이 많아요.

귀여운 토끼와 염소

멋쟁이 양과 육지거북

도망나온 토끼친구

엄마는 무섭다고

기겁했어요 ㅋㅋㅋ

어떻게 빠져나온거지?

여기는 가든이에요.

닭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버스에도 타고

어디에 탔냐구요?

ㅋㅋㅋ

맞춰보세요~

원숭이 친구

기린 친구

강아지 친구들

여긴 민속촌으로 가는 길이에요

아빠의 고생이 다시 시작되었네요.

이렇게 언덕을 올라가면

우리 전통을 느낄수 있는

옛스러움을 간직한 곳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장독대도 있고

여긴 농경민속관이에여

민속관앞에 있는 다리를 건너봐요.

다시 꿀잠중이신 우리아코.

아기 재우기 참 쉽네요? ㅋㅋㅋ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매표소로 돌아가는길에

핑크곰 있어서 한컷찍어봤는데

뒤에 현수막글도 너무 이쁘네요.

"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자 이걸로 힐크레스트 

다 둘러보았어요.

유모차가 있어서

짐도 싣고 편한것도 있었고

언덕길을 오를때 힘든것도 있었지만

즐거웠으니 대만족!

다음에도 또 놀러갈게요~

칠곡 홈플러스 문화센터

"아이좋아 콩콩콩" 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날 수업들으로 간답니다.

수박을 가지고

재미있는 오감놀이를 하였어요.

진짜 수박을 가지고 놀기때문에

수박 물들어서 옷이 변색될까봐

여벌옷이랑 물티슈를 챙겨가야해요.

집에서 입는, 잘안입는 옷을

재미있게 놀고 버린다는 가정하에

편한 옷을 입고갔어요.

다행히 옷에 변색은 없었네요~

수업시작하면 수박모자를 쓰고

수박 장난감공을 가지고 논답니다.

얼마나 잘노나 한번 볼까요~

이게 수박모자와 수박공이에요ㅋㅋ

완전 집중모드~

수업에 완전 빠졌어요.

수박 다 먹어버리겠어!

장난감이라는건 함정ㅋㅋ

엄마품에서 수박과 함께 사진도 찍고 

어느게 진짜 수박이지?

당황하는 우리 아코ㅋㅋ

요리조리 기어도 다녀보고

수박찾아 삼만리~

완전 큰 수박쿠션이에요ㅋㅋ

잘놀았더니 이제 좀 배고프지?

수박좀 먹어볼까요~

수박 만져도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바닥에 던져도 보고ㅋㅋ

색감이 좋아서 그런가

신기한지 

자꾸자꾸 손이가네요~

6개월 아기

생전 처음 먹어본 수박

수박 체험 잘하고 왔어요!

애기 두뇌발달에 도움된다는

오감체험

다음에는 어떤 놀이를 할까요?

기대하세요!

아기 물놀이 때문에 경주왔다가

그냥 가기 아쉬워...ㅜㅜ 

소화시킬겸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테킷하여

첨성대로 가기로 결정!

아기 데리고 산책하기로 했어요.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지나서

맨들맨들한 흙(?) 도로를 만났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코도 신나고 엄마도 신나고~

가는길도 즐거워 보이네요.

다음사진에서 

저 멀리 첨성대가 보이시나요?!

완전 틀림그림찾기.. ㅋㅋㅋ

한국인인데

한옥이 신기하다고

아빠 엄마 둘다 컨셉샷 ㅋㅋㅋ

경주에 오면 느끼지만

여긴 한옥이 참 많아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한옥을 보면 뭔가 옛스럽고, 멋스럽고, 아름답게

느껴져요~

우리 동네에도 한옥마을이 있었으면

그런 기분을 맘껏 누릴건데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한옥한채 지어야겠어요 ㅋㅋㅋ

자 이제 점점 가까워지고 있군요..

이제 조금 첨성대가 보일랑말랑 하고 있네요~

아직 멀었습니다ㅜㅜ

짜잔! 드디어 첨성대에 도착했어요.

대릉원 스타벅스에서 유모차 끌고 

출발해서 두다리로 걸어서 

10분정도 걸렸어요.

어렸을때 소풍으로 오고나서

10년은 훨씬 지나서 다시왔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ㅠㅠ

첨성대가 원래 이렇게 작았었나..

어릴때 봤을때는 커보였는데

안본사이에 키가 줄은거 같아요 ㅋㅋ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꽃길도 있고 생태공원이었나..

뭐 하여튼 이쁜곳도 있었지만

사진을 안찍은 관계로ㅠㅠ

벌레모양 차도 지나다니고

밤에 오면 더 이쁘다는데

다음에 오면 체험해보는걸로~

여튼 경주 첨성대산책 끝!

정말 오랜만에 경주에 왔네요~

6월 25일 회사휴가쓰고

경주 한화리조트 안에있는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뽀로로 캐릭터가 참 많아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가서 잘 놀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치지 않는 우리 아코.... 

저는 50프로 할인받아서 갔는데

종일, 오후권 다 50프로 할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소셜커머스보다 싸게 간거 같긴한데

방법은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3시간 놀고 입구에서 한컷찍은 사진인데

아기는 저때는 지쳐서 기절상태... ㅋㅋㅋㅋ

흰봉다리 들고있는 아빠는 안습....ㅠㅠ

수영장 입장시

수영복이랑 모자는 필수구요

저는 그냥 집에있는 캡모자 쓰고 갔습니다.

문의해보니 

수영복은 대여는 되지만 튜브대여는 안된다고 합니다.

아기는 방수기저귀만 써도 된다고 하던데

이왕 워터파크 가는거 제대로 즐기자 싶어

아기 레쉬가드와

아기 보행기튜브는 홈플러스에서 뽀로로튜브 사서 갔는데

많이 클줄 알았는데 우리아기도 사이즈가 맞더라구요 ㅋㅋ

튜브바람 넣고, 빼는 기계는 

수영장 내에 있으니 입으로 튜브바람 넣는

그런 불상사는 없구요~

물온도는 실내가 야외보다는 시원한 편이구요

혹시라도 우리애기 감기걸릴까봐....

야외위주로 놀았어요

물온도는 체감상 약간 따뜻한 정도? 

차갑지는 않아요~

참고로 수심은 젤깊은곳이 1미터정도 입니다.

제 허리정도 오더라구요.

밑에사진이 젤 깊은곳인데

사진상으로 깊어보이지만

사실은 쭈구리고 앉아있어요...ㅋㅋㅋㅋ

컨셉이 뽀로로라서 그런지

뽀로로 조각물도 참많고

심지어 야외수영장 바닥도 자세히 보니

뽀로로 캐릭터가 그려져있더라구요ㅋㅋ

실내에도 온탕(?) 이라고 해야하나

38도 정도로 물온도를 맞춰놓은 곳이 있어서 

애기 피곤할때 저기 가서 조금 재웠구요ㅋㅋ

야외에도 저렇게 가족탕처럼 되어있는 온탕이

8개 정도나 있어서

가족단위로 쉴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전요원이 가끔 지나댕기면서

물온도도 체크하더라구요 ㅋㅋ

미끄럼틀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아직은 어린관계로 젤 만만해보이는

야외 미끄럼틀 태워봤어요 

야무지게 다녀온 뽀로로수영장

아기들 취향저격도 제대로 한거같고

푸드코트도 있고

아기 수유실도 있어서 아기와 같이 와도 걱정없어요

깨끗하고 깔끔해서

어린 아기랑 다녀오기 참 좋은거같아요

다음에도 또 올거같네요~

마지막으로 미끄럼틀 영상 올려놔요

6개월 아기입니다. 참고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