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건강 2

2018. 5. 24. 15:48

[1] 식습관

 식사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요소이므로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극복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식생활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식사를 하고 병원에 출근하면 하루종일 신체활동 리듬이 균형있게 되고 업무가 더

잘 되는 효과가 있다.


 야식을 하게되면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과도한 식사 후 소화가 채 되지 않은 채로 숙면을 제대로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음날 몸상태로 좋지 않게 된다. 만약 저녁에 너무 배가 고파서 견디지 못하겠다면 과일 한 조각이나 채소를 조금만 먹는 방법도 있다.

식사를 할 때 즐겁게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를 할 때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

인슽언트식품은 영양소가 불균형해 비만과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몸에 지방이 축적되고, 숙취가 생기게 되며 암 발생률이 늘어나고 피부가

안 좋아지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 사회생활에서 술 자리는 필수적일 수도 있지만 이 때 자신의 주량을 정해서 조절해서 조금만 마신다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이다. 골치 아픈 스트레스가 생겼다면 나 혼자서 걱정하지 말고 주위의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가슴 속 답답함이 풀리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취미등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할수있다.


 그리고 매운 음식을 먹으르로써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통 매운음식에는 고추가 들어가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의외로 매운 맛이 이염억제효과도 있다고 한다.


 매운 음식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캡사이신성분은 농도가 진할수록 염증억제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매운맛이 강할수록 엔도르핀이 촉진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비만관리

 단시간에 체중을 줄이려고 하면 몸에 무리가 올수가 있다. 그래서 식사를 할 때는 조금씩하고, 만약 많이 먹었다면 그때그때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해주면서 생활속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잠자기 전에 야식을 먹으면 비만의 원이이 되고, 몸 건강에도 아주 좋지 않다. 한번 야식하는 습관을 들이면 끊기도 힘들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배가 너무 출출하다면 간단하게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요즘 어디를 가도라도 패스트푸드점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많다.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맛이야 정말 좋겠지만 대신 칼로리가 높고 영양불균형적인 식품이라 비만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나 역시 예전에는 패스트푸드식품을 많이 먹었는데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에는 패스트푸드를 웬만하면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 결과 비만해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1에서 제시한 내용 각각에 대한 과학적 근거

[1] 식습관에 대한 과학적 근거

 아동의 아침식사는 식품과 영양소의 섭취뿐만 아니라 비만도, 만성질환, 나아가서는 학업성적과 인지기능에까지 영양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ampersaud etal. 2005)


 Boschloo 등(2012) 은 11~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과 결식섭관을 가진 그룹으로 나누어 종단연구를 실시한 결과 아침식사가 학업성적의 결정요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아침결식 등과 같은 불규칙한 식습관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부족뿐만 아니라 쉽게 공복감을 느껴 그 다음 식사에서 가식을 하게 되고, 이는 어린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부족, 영양과다 및 영양 편중으로 건강에 불균형 현상을 가져오고 이에 따라 영양부족으로 인한 여러 질병, 비만, 고혈압,당뇨병, 암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발병을 더욱 가중시키게 된다. 올바른 식습관의 형성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 즉 정서면에 좋은 영향을 주며 두뇌의 발달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나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방식은 신체적 질병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한 심리적 위축과 생활의욕저하, 우울증을 초래하여 정신건강까지 해친다(곽은영.1998)고 하였다.


[2] 스트레스에 관한 과학적 근거

tm트레스는 신체적인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질병으로 옮겨져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김송이.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홍익대학교.2012)


 김성현 등(1992)은 일차진료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증상의 하나인 피로와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스트레스 사건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스트레스는 신체에 가해지는 어떤 요구에 대한 비특이적 반응(Seyle.1974)으로, 점점 복잡하고, 세분화, 다양화 되어가는 현대 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신병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학적 장애를 유발시키며(Brown.1974), 신체적으로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소화성궤양 등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위해한 요인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암등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다(Levy등 1985,Kiecolt-Glaser등)


 [3] 비만관리에 관한 과학적 근거

 비만은 여러 가지 만성퇴행성질환의 주된 원인이 되는데 특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및 관상동맥질환 등의 발병에 가장 주용한 위험요인으로 보고되고있다.(이홍규.1990,정병천.2003)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외모에 대한 심리적인 열등감, 정서적 불안으로 우울증, 대인관계 기피증 등 정신적인 질환을 야기시켜 사회적으로 위축되게 하고 결과적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가중시키기도 한다(이영호.2002)


 비만한 경우 전체적인 비만의 정도도 중요하지만 지방의 분포 상 복부 비만의 형태가 대사성 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고 특히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을 경우 그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복부내장이 과잉 축절된 지방이 분해되어 유리지방산이 증가되며, 이러한 유리지방산이 간문맥을 통해 쉽게 흡수되어 고인슐린혈증과 같은 대사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복부비만이 고혈압과 다욘병,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같은 내분비 대사장애를 동반한다는 보고도 있다(김종화,2000)


 비만 이환율의 증가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각종 만성퇴행성질환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와 함께 발생시기가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 해당되므로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이식하고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부. 2006)


 결론

 건강증진 생활양식이란 건강한 생활양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또한 지역사회의 활동으로서 안녕의 수준을 높이고 자아실현, 개인적 만족감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취해지는 활동이다.


 인간의 식생활은 개인이나 가족의 식습관,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생활습관과 가치과도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방식은 신체적 질병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한 심리적 위축과 생활 의욕 저하, 우울증을 초래하여 정신건강까지 해친다.


 사람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그 스트레스에 대해 여러방식으로 대응하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질병으로 옮겨져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비만은 여러 가지 만성퇴행성질환의 주된 원인이 되고 비만으로 외모에 대한 심리적인 열등감, 정서적 불안으로 우울증, 대인관계 기피증 등 정신질환을 야기하여 사회적으로 위출되게 한다.


 이번 과제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양식에 대해 알아보며 각각의 효과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알아보았다.

건강한 생활양식을 갖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우 중요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김송이(2012)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유지혜(2014) 중학생의 가족스포츠 활동 실천이 건강증진 생활양식 및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정인아(1993) 사회적 지지와 대인관련 스트레스에 따른 대인관계 행동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지복희(2013) 가족식사의 식생활만족도가 삶의 질 및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생활과 건강 1

2018. 5. 24. 15:43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보다 활기찬 생활을 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양식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현대인의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식이습관의 불규칙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생활이 오래 유지된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과제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양식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각각에 대한 효과와 본인의 견해를

제시하며 그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아 제시하도록 하겠다.

 

[1] 식습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식습관이 올바르지 못하면 일상생활이 힘들고 피로하며 수면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


 인간의 식생활은 개인이나 가족의 식습관,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생활습관과

가치관도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다양한 가공식품의 발달은 식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식사를 거르다가 한꺼번에 폭식을 하거나 당질에 치우친 간식의 섭취 비율이 높은 것과 같은 식생활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식생활의 내용은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식품을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첫째,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고르는 것이 좋다.


 GI 지수란 섭취한 음식이 몸에서 사용되는 포도당으로 변환되는 속도를 나타내는 숫자이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은 음식을 먹은 후 인슐린 분비를 급격하게 높이며, 이로 이해 섭취한 열량을

채 소모하기도 전에 지방으로 변환시켜 몸에 축적한다. 이와 반대로 GI 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높이므로 섭취한 에너지가 내장지방으로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GI 지수가 낮은 음식은 GI 55이하의 음식으로 아스파라거스등의 채소류, 토마토등의 과채류, 도정하지 않은 현미나 거친 곡물류, 베리류 등의 과일이며 GI 지수가 높은 음식은 탄산음료, 음료수, 도넛, 쿠키, 떡 등의 음식이다.


 두 번째는 한가지 영양소에만 집중하지 않는 것이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다면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것이 가장 좋은 건강한 식습관이라고 할수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 대신 두부나 고구마 만을 먹을 것이 아니라,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더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며, 살이찐다고 육류를 무조건 기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단백질 공급을 위해 육류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더 건강한 식습관이다. 전문가들은 채소와 육류의 비율이 4:1 정도로 먹는것이 좋다고 한다.


 세 번째로는, 삭이섬유와 섬유소를 챙기는 것이다.

살을 빼기 위해 식이 조절과 운동을 하는 경우, 음식에 대한 고민은 더욱커지기 마련이다.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더욱 더 챙겨야 할 음식이 바로 실이섬유이다. 섬유소는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킬 뿐 아니라, 위장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식사량 감소에 따른 변비등을 예방할 수 있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기 때문에 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네 번째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 나트륨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국가적으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음식을 덜짜게, 싱겁게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짜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입맛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면 소금의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과 함께 몸 속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많은 음식을 함께 챙겨보는 것도 좋다. 칼륨은 몸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켜 염분 농도를 조절 해 주는데 바나나, 참외, 수박, 브로콜리, 감자 등의 음식이 칼륨에 많다고 한다. 우리의 몸의 염분 농도가 낮아지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다음은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 식습관이다.

- 잠자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 가능한 무공해 식품을 먹는다.

- 인스턴트식품은 웬만하면 먹지 않는다.

- 가능한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으려고한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래어 중 하나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 현대인들에게 아주 깊이 자리잡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스트레스란 모든 생명체에게 존재하는 것이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외부적 환경이나 내부적 상태변화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생체시스템의 작동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들이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되면 최고조의 긴장상태에 이르게 된다. 스트레스란 이러한 상황을 피해야 할지, 맞서 싸워야 할지를 결정하게 하는 자극 상태를 말한다. 결국 자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체시스템의 작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의 생체시스템 역시 이러한 외부적,내부적 상태변화의 적응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맏게 된다. 결국 인가의 생명유지를 위한 자체 시스템의 발동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명유지의 시스템이 현대인들의 생활이 복잡해지고 다양해 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 역시 다양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큰 사고를 당한 사람이 비슷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혀야 하는 변화된 상황들이 무수히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상황역시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리몸에 처음부터 부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몸의 여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반응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면 우리의 몸은 극복하기 위한 작용이 둔화되기 된다. 다시말에 우리몸이 지쳐버려 스트레스를 감당할 체력이 소진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몸의 여러곳에서 이상 증상를 일으켜 버리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조절할수 있다면 환경 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자기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있을 것이다.

 

다음은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 스트레스관리법이다.

- 스트레스는 혼자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주위의 누군가와의 대화로써 스트레스를 그때 바로

바로 해소한다.

-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한다. 본인은 영화보기, TV 보기등을 즐겨한다.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스트레스가 있을 때 여행을 간다. 산이나 바다등으로 놀러를 가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잊어버려 저절로 해소된 때가 있다.

- 스트레스가 많을때 초콜렛같은 단음식, 매운 음식을 먹는다.


[3] 비만관리

 우리는 흔히 비만이라고 하면 과체중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에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의 증가는 없는 경우에는 비만이라고 할 수 없다. 요즘은 전신의 체지방 축적보다는 복부의 지방축적, 피하지방보다는 복강 내 내장지방의 축적이 더욱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은 21세기 신종 전염병’이라 규정하였으나 우리나라의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비만은 스스로 해결하기도 쉽지 않고, 현대인의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명백히 치료를 해야 할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비만은 이제 단순한 미의 문제가 아니라 21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이다.

비만을 인류가 극복해야 할 질병으로 보는 이유는 비만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비만인은 정상체중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이는 주로 혈관동백경화를 통한 심혈관질환(뇌졸중 및 허혈성심혈관질환)에 의한 것이다. 이 밖에도 비만으로 인한 질병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담석증, 폐쇄석 수면 무호흡증, 생리불순, 다낭성 난소질환, 불임증, 성욕감퇴, 우울증, 퇴행성관절염, 불임, 수면 무호흡증, 대사증후군, 통풍등이 관련되어 있다.


 또한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등의 각종 암이 생길 위험성도 증가시킨다.

비만은 만성적으로는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소비가 적을 때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축절되는 현상이다. 즉, 먹은 것에 비해 활동이 부족 할 때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개념에도 불구하고, 다양하 신경내분비학적 물질들과 에너지 대사에 관련되는 여러 요소들의 이상이 유전적 또는 현상적으로 아주 복잡하게 연관되어 나타난다.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섭취, 운동부족, 내분비계통질환, 유전적 요인, 정신적 요인 및 약물 등이 비만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보여지는 살을 뺀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왜 살이 찔 수 밖에 없었는지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 원인을 제거하여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되는 것이중요하다.

다음은 본인이 실행하고 있는 비만관리이다.

- 야식은 되도록 피한다.

-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등 인스턴트 식품은 자제한다.

- 웬만하면 적게먹고 혹시라도 많이 먹으면 운동을 해서 칼로리를 소비하려고 한다.

장루 환자의 간호

2018. 5. 23. 20:54

. 서론

 

 우리나라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육류 및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결장암의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결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흔한 암이다.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장루 보유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환자들은 다른 암종에 비해 신체, 정신, 사회적 기능의 심각한 손상을 경험하게 되며, 대장 및 직장의 악성종양이나 외상, 장 폐색으로 인하여 장루형성술을 시행하게 된다. 장루란 변이 항문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복부의 한 부위로 장이 튀어나와서 변이 나오게 되는, 우리몸의 배변의 변화와 몸의 변형을 주는 수술이라 환자들이 이를 꺼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장암의 치료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루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할 필요가 있다.

 

 장루환자는 암이라는 질병자체의 주는 공포 외에도 장루로 인해 불안감, 수치감, 좌절감등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는 점에서 우리는 수술직후 간호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부터 성인간호학 과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대장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장루 보유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장루환자의 간호와 관련하여 문항별로 답안을 작성하기 바랍니다. 

 

. 본론

 

[1] 결장암으로 외과적 수술과 함께 장루형성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직후의 간호와 회복기 간호중재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 수술직후의 간호

  1) 체위, 식이, 관찰

  수술부위와 각종 배애관을 확인하고 출혈의 유무, 배액의 양상을 살핀다.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를 취해주고 가습기를 적용해준다.

  유치도뇨의 소변을 비우고 그 양을 기록한다.

  가스가 배출되면 질병과 수술방법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액체식 -> 유동식 -> 일반식의

  순서로 식이변경을 한다.

  음식물 섭취는 위결장 반사를 자극하고 배변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두려워하는

  환자에게는 소량씩 섭취하도록 한다.

  섬유소가 적고, 장에 머무는 짧은 시간동안에 흡수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한다.

  

  2) 호흡기계 간호

  기도청결, 심호흡, 찬 가습기, 폐활량 유도계 사용을 격려하고 실시한다.

  조기이상은 환자의 폐 확장에 매우 도움이 되나, 희음부등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마일즈수술 (Mile's operation)의 경우 수술 후 2~3일 후에 보행    을 시작한다.

  

  3) 장운동의 관리 

  장운동의 빠른회복을 위하여 조기이상, 걷기를 격려하고 시행한다.

  장운동을 자주 청진하고 가스배출 여부를 확인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 수술 2일후부터 조기

  이상 및 걷기를 시작한다. 이는 회음부 상처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4) 배관의 관리

  sump tube, hemo-vac을 회음부에 가지고 있으며, 배액 양과 색깔을 관찰하고 10cc이하이면 nelaton 관으로 교체하고 양이 적으면 제거한다.

  출혈 여부를 확인하고 출혈이 있다면 주치의에게 보고하며 감염의 징후가 있어도 보고한다.

  모든 튜브는 개방성이 중요한데 자주 squeezing 하여 개방성을 유지하며 갑자기 배액양이 감소 한다면 개방성의 여부와 튜브의 이탈 여부를 

  확인한다.


 5) 수술창상의 관리

  수술창상을 자주 관찰한다. 장루와 수술환부가 매우 가까우므로 대변으로 인한 상처오염이 되지 않도록 창상관리를 한다. 회음부의 상처는 매일 

  드레  싱하며 2주후에 stitch-out 한다.


 6) 장루간호

  장루간호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교육이 장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다

  수술 직후에는 one piece의 배액 주머니가 피부와 밀착이 잘되고 부착되어 있는 시간이 길다.


 7) 배변 조절

  설사를 조절하기 위해 흔히 지사제를 투여한다. 항문 주변 피부에 찰과상이 있으므로 배변 후

  따뜻한 물로 피부를 청결히 닦고 건조시킨다.


 8) 통증 조절

  진통제를 투여한다. 통증 양상의 변화에 대해 기록하여 합병증의 발병 여부를 확인한다.

  증상이 감춰지는 것을 막기위해 마약성 진통제 사용은 금한다.


 9) 수술 후 합병증 관리

  수술 후 개구부를 관찰하는데 특히 개구부의 색을 자주 관찰한다.

  창백하거나 거무스름하거나 청색을 띤다면 즉시 의사에게 알린다.

  또, 개구부가 제자리로 말려 들어가는지 개방성이 잘 유지되는지 주의한다.

  배액량을 정확하게 기록한다. 가스가 나오는 것은 연동 운동이 되돌아 왔다는 것이다.

  장루형성술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은 관장의 폐색, 유착, 음식물이나 개구부의 부종이

  있다. 장폐색의 초기 증상은 식욕감퇴, 복부경련, 회장루로 배액장애, 또는 주머니 안에 악취가 나는 갈색의 물과 같은 배설물

  또는 연동운동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 회복기의 간호

  1) 혈액이나 지방의 유무뿐만 아니라 배변 횟수와 대변 색깔, 경도 등에 주의를 기울여 환자의

  장배설 형태를 사정한다.

  장음과 통증 부위 등에 유의하며 복부를 사정한다.


 2) 피부관리

 회장루가 가능하기 시작할 때 나오는 배설물의 양은 적으나 음식물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배액물 의 경도가 단단해지며 냄새도 적게 난다. 배액물은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준다.

 점막피부 봉합부위가 치유되지 않고 벌어진다면 환자는 영양결핍이 있거나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경우이다. 이로 인해 위축이나 협착이 일어날수 있다.

 관리로는 상처치유를 지지해 주고 공간을 확보한다.

 장루형성술을 한 환자는 곧 바로 자가 간호를 하도록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처음에 개구부는 매우 붉고 부풀어 있으나 3~4개우러 내에 개구부는 부종이 가라앉아 작고

 영구적인 크기로 줄어든다고 미리 설명해 준다.

 

 3) 장루의 허혈과 괴사

 수술 후 첫 72시간 동안 장루 허혈과 괴사가 일어날수있다.

 그 이후로는 장간막의 과도한 박리나 긴장, 혹은 장벽의 심한 부종으로 인한 혈관압박이 원인이 된다. 장루의 허혈, 괴사의 증상으로는 변색, 이완

 ,건조 등의 변화가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보일 경우 내시경 검사를 한다.

 관리로는 장루에 국한된 허혈과 괴사라면 괜찮지만 근막 수준까지 괴사가 있을 경우 응급수술을 요한다.


 4) 소화기계 기능

 수술 후 대게 3~4일이면 연동운동이 회복된다. 지속적인 폐색은 농양형성, 저칼륨혈증이 원인이 다.

 5)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상태

 환자와 가족이 수술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사정한다.

 가족은 환자의 호나부에 대하여 부종적인 반응을 나타 낼 수 있다.

 

[2] 장루형성술 환자는 심리적인 충격이 큰 경우가 많다. 장루형성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실시해야 할 교육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 장루주머니 교환과 피부간호

정상 장루의 특성(출혈,무감각,연동운동)을 설명하고, 피부간호, 장루주머니의 준비와 부착방법을

교육한다. 책자를 통한 교육과 가정간호를 의뢰한다.


2) 음식과 수분

가스를 조절하기 위한 식이변경을 한다. 가스생성의 원인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므로 공기를 삼키는 것을 감소할 수 있는 방법과 가스를 형성하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음식으로 인한 폐색은 장루로 나오기 전에 근막,근육층의 좁은 부위에 흔히 발생한다.

팝콘, 땅콩, 샐러리, 올리브, 코코넛, 버섯, , 껍질 등을 먹지 않도록 한다.

수분은 평소보다 2~3잔의 물을 더 마시도록 하며, 결국 10~20잔의 수분이 하루필요량이다.

수술 후 정상식사를 하게 될 때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섭취하지 말고 한 가지씩 추가하여 각 음식이 소화흡수 후 장루에서 어떻게 배설되는지 관찰하여야 한다.

각각의 음식물이 가스를 만들거나 특별한 냄새, 설사 또는 변비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한

음식물을 통한 조절이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배변이 두려워 식사를 거르면 가스가 차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3) 냄새조절

회장루는 대장루에 비해 냄새가 적다. 냄새조절을 위한 방법으로는 방취용 주머니, 주머니 세척제와 방취제, 실내용 방취제, 구강용 방취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며, 음식조절을 해야한다.


4) 목욕

장루를 노출한 상태에서 수술 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목욕이 가능하다. 물과 비누는 장루에 해롭지 않고 장루 속으로 역류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간단한 샤워를 할 때는 문제가 없으나 욕조에서 목욕을 할 때는 도중에 배설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일회용 장루주머니를 부착하는 것이 좋다.


5) 운동

건강이 회복되면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갈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은 약하진 체력을 회복하고 정신적 인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체적 접촉이 많고,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들어 올리는 것과 하복부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6) 외출과 여행

장루로 인해 외출이나 여행이 제한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외출 시에는 항상 장루용품을

소지하도록 해야 한다. 여행 시에는 여분의 장루제품을 충분히 준비하여 비상 시를 대비하도록 한다.

또한 해외여행 시 익숙하지 않은 물을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상품화된 물을 사 먹 거나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피부보호판은 배설물로부터 장루주위 피부를 보호하거나 장루주머니를 붙일 수 있도록 피부표면을

평평하게 만들며 배설물이 새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손상된 피부의 치유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7) 음식으로 인한 폐색

 (1) 부분폐색

증상 : 악취를 가진 묽고 맑은 용액, 복통, 복부팽만, 장루 부종의 가능성

관리 : 장루가 부었으면 주머니를 교환한다. 오심,구토가 없는 한 수분을 섭취한다.

온수 목욕, 장루 주위를 마사지 한다.

 (2) 완전폐색

증상 : 나오는 배설물이 전혀 없으며 장루에 부종이 있다. 복부팽창, 복통,오심과 구토가 있다.

관리 : 만약 장루부종이 있으면 주머니를 교환한다. 금식, 온수목욕, 장루 주위를 마사지 한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회장루를 세척한다.

- 손가락을 이용해 수지검사를 한다.

- 14~16Fr 카테터를 삽입하여 폐색 부위까지 집어 넣는다.

- 30~50cc 생리식염수를 집어 넣고 카테터를 제거한다. 폐색이 풀릴 때까지 이와 같은

방법을 반복한다. 카테터가 반복을 통해 점점 앞으로 들어가면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은 1~2시간이 걸릴 수 있다.


8) 설사관리

(1) 원인 : 바이러스 질환, 어떤 음식 혹은 약

(2) 증상 : 심한 수분, 전해질 불균형이 있으며 배설양이 증가하고 좀더 묽어진다.

(3) 관리 : 죽식, 저잔여식이, 지방식이를 한다.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주머니를 비울때마다 수분을 섭취한다. 수분 뿐 아니라 전해질,

특히 Na+K+을 보충한다.

지사제를 준다.

수분,전해질 불균형의 증상과 징후를 관찰한다.


9) 투약

투약시 장의 길이가 짧아지고 장 통과시간이 감소됨으로 인해 불충분한 흡수가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경구투여제를 선택한다. 시럽으로 된 항생제가 좋으며, 알약은 약사의 승인이 없는 한

깨서 먹지 않도록 한다.


10) 비타민 B12와 담즙염의 부적절한 흡수

회장말단을 많이 제거한 환자들은 비타민 B12와 담즙염의 부적절한 흡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비타민 B12결핍은 악성 빈혈을 일으킨다. 증상으로 빈혈, 피로, 활동내성감소, 성격변화, 발초신경

장애를 보인다. 이런 환자는 비타민 B12의 혈청치를 측정하고 악성 빈혈의 증상,징후를 관찰한다.

관리로는 비타민 B121~3개월마다 평생 주사한다.

담즙염 결핍은 지방에 대한 내성감소와 체중감소의 가능성이 있다. 증상으로 지방이 섞인 악취나는

대변과 체중저하가 있다. 관리로는 저지방식이와 심한 경우 MCT oil 과 지방제한식이를 한다.

 

[3] 본인이 위의 교육을 제공한다면 어떤 교육방법과 교육매체, 도구등을 선택하여 수행할 것인지와

교육의 효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교육 효과 평가 방법)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 장루형성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면 정확한 지식을 도표, 그림 등 객관적,

서면화도니 자료를 이용하여 설명할 것이다. 대상자의 개인적 특수사항을 파악하고, 장점과 약점

(경제적, 지적, 성격), 관심수준, 걱정과 기대는 무엇인가, 정보를 수용할 수 있는 감정 상태인가,

지적능력은 어느 수준인가와 사전 지식수준은 어떠한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방법을

조금씩 달리할 것이다. 그리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서서히 시작하고 반복을 자주하며 환자

중심의 교육과 가족의 참여 등을 유도할 것이다.

그리고 교육 효과 평가 방법은 환자가 장루에 대해서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 “ 장루제품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였는가”, “장루간호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교육이 장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하였는가”, “ 환자 스스로 자존심을 되찾게 도와주고 자아개념과 신체상이 향상되었

는가”, “환자 스스로 자존심을 되찾게 도와주고 자아개념과 신체상이 향상되었는가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 결론

 

지금까지 장루 환자의 간호와 관련하여 알아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만명 이상의 장루환자가 있 다고 한다. 일시적 장루환자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이다. 장루를 가짐으로써 환자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일반인이 쉽게 가늠하기 힘들 것이다. 장루환자들은 신체적 손상을 일으키는

수술을 원하지 않더라도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술을 결정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통증 및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더불어 자존감 저하까지 찾아와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루환자들이 신체적 제한과 심리적 위축을 이겨내고, 예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바로 간호사의 역할이다. 단순히 장루에 대한 지식과 정보,

사용법을 교육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루 사용으로 인해 저하된 환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교육에도 기울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참고문헌

 

성인간호학 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과, 2014

박성대, 이근욱 저, 대장암 예방과 치료 그리고 극복, 계명대학교출판부, 2012 

한혜숙, 상처.장루간호, 청동거울, 2006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2018. 5. 23. 20:41

이 책을 보기 전에 현대 사회와 기독교 수업에서 레나 마리아에 대한 비디오를 감상한적 있었습니다. 그 때 너무 재미있고 감동이 깊어서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레나 마리아에게는 하나님과 가족과 생명력과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외모는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마저 짧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레나 마리아는 그러한 자신의 핸디캡 때문에 겪었던 재미있었던 일들을 모아 이 책을 썼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마리아의 이야기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은 감동과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이 책에서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을 한가지 정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무엇을 하더라도 극복해 내기 힘든 장애를 가졌다고 사람들이 말하고, 겉모습 때문에 측은히 여기기도 하지만 레나 마리아는 자신의 그러한 핸디캡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노래나 음악이 지금의 자신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나 마리아에게 있어서의 성공,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지금의 레나 마리아를 만들어 놓았던 가장 기본적인 힘이자 마리아의 전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솔직하고 담백한 레나 마리아의 생애를 이야기로 풀어놓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감명 깊게 본 내용으로는 레나 마리아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인사를 하기 위해 정중하게 손을 내미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레나 마리아는 "안녕하세요"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고 왜 그런지 알게 되는 사람은 손을 얼른 집어넣고 미소 짓거나 가볍게 포옹함으로 인사를 대신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매우 난처한 표정으로 어떻게 하면 그 어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레나마리아는 이런 사람들과 가까워졌을 때,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팔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악수할 시간이 없다고 솔직하게 쓴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레나 마리아가 팔이나 손이 없어서 편리한 점이, 절대 반지나 장갑을 잃어 버릴 염려가 없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릴 때 같은 반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아버지가 데리러 와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 어머니는 레나 마리아의 장갑을 찾는 일에, 온통 신경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레나 마리아의 아버지가 안찾아도 된다고 말했지만 밖이 많이 추워서 장갑을 껴야 된다고 계속 찾다가 친구 어머니가 곧 장갑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레나 마리아가 6학년 때에는 학교에서 돌보아주던 보조간호사는 매우 다정했지만, 레나 마리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반지를 사버려서 자신의 실수를 깨닿고 당황하여 허둥지둥 상점으로 되돌아갔고, 반지는 사슬 목걸이로 바뀌어졌다고 합니다.

 

레나 마리아의 생애로는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 마을에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레나 마리아의 부모님은 심각하고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했다. 부모님은 서로를 위로하고 며칠이 지난 후 엄마는 레나가 옮겨진 병동에서 모유를 먹을 수 있게끔 펌프를 사용해서 젖을 짰습니다. 이것은 계속 나아가겠다는 의미 였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보호소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는 레나 마리아에게 필요한 것은 보호소가 아니라 가족이라고 말하며 레나 마리아를 데려갔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레나 마리아의 부모님은 하나님이 주신 아이로 확신하고 그녀를 정상아이와 똑같이 신앙으로 양육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에게 있어서 큰 부담도 되고 대단한 도전도 되었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처음부터 레나를 보통 아이들처럼 키우리라 다짐했습니다.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딸 레나 마리아가 우연히 장애를 안고 있다고 여기며 '이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레나를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 사랑으로 수영과 십자수, 요리와 피아노, 운전, 성가대 지휘에 이르기까지 레나 마리아는 하나 밖에 없는 오른 발로 못하는 게 없었습니다.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 때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하여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하고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나 마리아가 쓴 이 책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9개국 언어로 출판되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특히, 기독교 인구가 적은 일본에서 그녀의 책과 콘서트는 복음 전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지금 프로 가스펠 가수로 전 세계를 다니며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언론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천상의 노래'라고 격찬하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레나 마리아는 날마다 너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으며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고 생각 합니다. 레나 마리아는 신앙의 회복을 위해 성경 학교를 수료한 후 인도로 아웃리치까지 다녀왔습니다.

 

이 책의 레나 마리아는 태어날 때부터 밝고 명랑한 아이였고 현재 지금도 그런 듯 합니다. 레나 마리아는 단지 다른 사람과 사는 방법이 다를 뿐 장애는 더 이상 그녀를 제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레나 마리아가 들려주는 찬양은 듣는 이로 하여금 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레나 마리아가 이 글을 씀으로써 인생의 주인공으로 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좀 더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사는 동안에 많은 장애인을 접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그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었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시설이나 정상인들의 노력이 적은 것 같습니다. 건물을 봐도 형식적으로는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있지만 사용방법이 어렵거나 작동을 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정상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도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들은 다만 외모적으로 볼 때만 우리와 다를 뿐이지 다른 것은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장애인들은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이 큰 것 같습니다. 그들을 하나의 똑같은 인간으로 생각해서 같이 공존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외국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는 대조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레나 마리아의 모국 스웨덴처럼 다른 나라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라든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다 똑같은 하나의 인간으로 여겨지어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대한 신앙과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계기를, 일반인들에게는 자신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레나 마리아는 자기의 장애를 부끄러워 할 것도 아파 할 것도 못되는 것이 생각하며 오히려 자기의 장점으로 여기며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며 인생을 정말 열심히 사는데, 나는 몸이 불편한곳도 없는데 어떤 일을 할 때 자신감이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레나 마리아처럼 용기와 희망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장애인들에게는 진정으로 동정이 아니라 용기를 주며 하느님 말씀 잘 들어서 레나 마리아와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감동을 줄수 있는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태일 평전  (0) 2018.05.30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  (0) 2018.05.29
불씨잡변  (0) 2018.05.21
삼국유사  (0) 2018.05.21
나무를 심은 사람  (0) 2018.05.20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미래의 간호관리자가 갖추어야할 역량에 대한 의견

 

1) 간호 리더쉽

 재구성된 보건의료 시스템 안에서 간호 관리자는 간호조직 내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거나

활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간호업무에 투입되어서 작업을 행하는데 있어 동기

부여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것이 미래 간호 관리자에게 필요한 간호리더쉽이다.

미래 간호 관리자로서 지도자의 리더쉽은 조직 내 의사소통의 단계를 호율화 시킬 수 있다.

또한 권위주의를 없애고 신규 간호자들조차도 자유롭게 의견을 내세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영향들이 결국 간호조직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오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구성원들이 직접 자신의 패턴을 찾는 여유를 알게 해줄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재구성된 보건의료 시스템 안에서 간호리더쉽은 변화된 조직과 간호사들 사이에서 조직을

발전 지향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쉽이라고 볼 수 있다.


 

2) 커뮤니케이션 능력

 여러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병원 조직의 특성상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는 부서 간 혹은 동료 간의 유기적이고 원활한 정보교환이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므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병원 조직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간호사이고

또한 간호사는 병원 내 타 직종, 부서와 가장 빈번 접촉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병원의 주 고객 인 환자에 대한 모든 활동도 간호사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정도로 간호사의 원활하고 정확한 커뮤니

케이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간호사는 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으며, 또한 간호사 직종

안에서도 환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문제를

잘 해결하기도 하지만 조직 내에서의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간호사의 조직 안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직무만족, 갈등정도에 대하여 평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3) 간호전문성

 간호 관리자는 자신들의 프로그램과 직원 구성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발적시켜 나가야 하는 책임이

있다. 이것을 위해 간호 전문성을 더욱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 간호전문성이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나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간호 관라자는 전문성을 가진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오랜 시간의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얻어진 높은 간호기술 지식체계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상당한 사회적 권한과 높

은 가회적 지위를 누릴 수 있는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재구성된 보건의료 시스템 하에서 간호 관리자

들은 전문적인 이론과 원리에 근거하여 실제 간호 현장에서 최적화하여 적응하는 능력을 가져야 함은

물론이고 구성원들을 전문성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 바로 그 때 보건의료 시스템만

의 간호체계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보건 의료 시스템을 재구성하게 되는 입력요인데 대한 변화가 간호사와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1) 간호사에게 미치는 영향

 ① 높아진 간호사들의 위상과 보상으로 인하여 보건의료시스템은 간호사들에게 더 나은 간호서비스

결과물과 유능한 숙련도를 강조한다. 특히 전문성을 더욱 만족시키기 위한 간호사로서 현장모델을

적응해야 하도록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② 간호사들에게 현장 선택기회가 넓어지면서 보건의료시스템은 간호사의 임상적 지위로의 고유용성

을 강조하게 된다.

 ③ 의료 시스템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간호사들의 시스템 간 이동성이 높아지고 자율성이 높아진다.

 ④ 보건의료시스템 재구성은 간호사들에게 높은 보수를 받게 하며 승진과 특권의 범위 전개가 확장

되게 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2)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① 환자들은 보건의료시스템 간의 높은 경쟁으로 다수의 선택지를 가지고 병원을 선택할 권리가

생기게 된다.

 ② 의료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보건의료시스템의 협력 진료의 발달로 인하여 결국 환자들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③ 재구성된 보건의료시스템은 건강보험영역에서 조차 가격상승을 유도시킨다. 결국 이 건강비용

상승이 환자들의 건강비용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④ 앞의 이유에 따라 결국 환자들은 건강보험에 수반되는 비용 외에 예방에 대한 관심도 크게 갖게

된다. 또한 건강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담으로 환자들은 보다 비용이 덜 드는 건강관리에 눈을

돌리게 된다.

 

 


2. 보건의료 시스템의 재구성과 맞물려 부상하고 있는 간호 가치와 갈등

 

1) 전문직 인정과 보상

 간호사는 보다 높은 보수, 전문적인 권력, 인정등에 관해 요구를 강화시킬수있는 직업적인 영향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교육정도에 못 미치는 보상을 받으면서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간호사들은 보건의료 시스템 안에서 간호사이 고유 가치를 더욱 인정받기를 원하며 총제적

보상정책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간호 가치와의 갈등으로 생각 할 수 있다.


2) 직업경력 기회

 전문직 발전의 기회를 갖고 싶어하는 간호사라 하더라도 이를 위해 부가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을

경우라면 그러한 전문직 발전의 기회가 성취되기 어렵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지속적인 교육이나 관리 역량이 갖추어지는 등 여견이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들이 직업적 위상을 확대시키고자 할 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어려움에 부딪힐 것이다.


3) 조직의 지지

 간호사들은 높은 질의 간호와 환자옹호를 지지해 주는 조직을 더 선호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관리

기관이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간호예산과 간호직원을 줄이려 하다는 것을 알고있다

이것은 결국 의료조직과 간호사들 사이에 갈등이 조성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과 질적으로 의료조직은 재구성된 보건의료시스템안에서 기관의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간호

예산과 간호직원을 줄이려 노력하겠지만 현장의 간호사들은 높은 질의 간호와 환자를 적극적으로 지지 해주는 의료조직을 더 선호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의료조직의 이러한 움직임은 결국 간호사들을 지지

해주지 못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것이어서 조직과 간호사들 사이의 갈등은 좁혀지지 않을 수 있다

 

4) 의사결정과 관리에 참여

 다른 고도의 교육과 숙련된 기술의 전문가들처럼 간호사들도 어떻게 그들이 맡은 바를 성취할 것인

가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사결정에 참여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욕구가 반영되지 않을 때 생길 수 있는 소외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임상적, 행정적 의사결정

의 참여율과 자율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러한 가치가 조직과의 갈등요인이 될 수 있다.

 

5) 임상현장의 협력

 간호사는 명령에 따라 행하는 환자간호보다 협동해서 간호계획을 세우는 협동적 환자관리를 더 선호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이상일지 모르지만 모든 전문가들이 환자관리계획에 참여할 때 효과적

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문제는 간호사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조직이 그렇지 않을

경우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의료 시스템을 재구성하게 하는 압력요인을 제시하고 그 세부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 경쟁

 보건의료 시스템 재구성의 중요한 압력요인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의료기관간의 경쟁의 심화이다.

병원들이 경제적 동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최근 의료기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리고

의사들과 보건의료시스템이 건강관리영역의 범위를 넓혀가며 투자-소유라는 조직에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것은 결국 환자관리의 질과 이윤에 대한 생각을 넓게 바라보아야 하는 케이스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또한 마케팅적 영역이 보건의료 시스템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병원이 시장지향석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경쟁의 심화가 의료직원들이 자리를 채우

는 것이 아니라 가장 유용한 의료인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 높은 질적 관리와 투명한 병원

경영에 이끌게 될 것이다.


 


2) 간호사의 보수

 의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쟁력은 간호사들에게는 정반대의 상황(유능한 간호사의 공급미달과 상대

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요)이 건강조직 내에 나타나고 있다.


 간호사 부족의 문제는 불충분한 임금, 간호사들 사이의 개인적인 목표의 변화, 작업조건, 역할갈등

등 수많은 요인에서 비롯되고 있는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많은 간호사들이 간호직을 떠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사이의 경쟁의 증가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재구성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간호사에게 더

유리한 건강조직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3) 의료 테크놀로지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높은 생산성과 더불어 환자 관리기준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고, 보다 높은 생산성을 통해 비용절감을 가져온다.

보통 막대한 자본과 고도의 기술을 가진 인력이 필요하게 되는데 소규모의 의료 제공자들은 제한된 

자본과 복잡한 설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점점 더 대규모 건강관리기관과 경쟁할 수 없게 된다.

 

4) 조직의 복잡성

 의료저직의 복잡성으로 인한 간호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간호관리자의 고용이 적당한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 의료조직의 전달과정에서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점점 더 상호의존적이 되어 가고, 전문가들

에게 의뢰하는 분위기가 되고있다. 간호관리자의 유능한 역할은 의료조직에 통제력과 합리성을 부여

할 수 있다.

 

5) 대중의 가치관 변화

 일반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확대가 보건 의료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일반 국민들 은 그들이 건강을 위해 지출하공 lT는 비용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의료비 지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현대 의료시스템에서 국민들은 의료비용에 더욱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정부는 건강보험범위가 위태로워지자 건강비용의 상승의 부담을 국민들에게 돌리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민들은 보다 비용이 덜 드는 건강관리에 대한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금연, 운동, 영양, 약물남용 예방 등을 실행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

 

6) 전통적 관리 시스템의 변화

 전통적인 관리 시스템 변화가 보건의료시스템을 재구성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즉 과거의 의사

들이 가졌던 전통 건강조직 내 통제력이 상실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 통제력의 상실은 병원

내 지지, 규범, 전통, 특권, 가치 등이 신속하게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의사들도 근본

적인 새로운 가치전략이나 전술을 통해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의사들이 전통적 관습에 대한 그들의 강력한 사회화를 유지시키기 위해 전체적인 시스템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노력들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7) 보건의료 시스템의 복합성

 보건의료는 개인에 의해 독립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건강관리 조직 내 다양한

의사전문 기구를 통해 상호의존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전달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전문화된 복잡

성이 보건의료 시스템의 재구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물론 건강관리 조직안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의사들의 관리 책임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건강관리 조직은 실질적이고

능숙한 조직의 도움이 있어야 질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관리는 할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의사들만의

독점 영역으로 보였던 분야에서도 간호사들이 참여하여 많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고 환자관리에

관한 어떠한 의사결정도 의사들에게만 의존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효과적으로 그 기능을 다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불씨잡변

2018. 5. 21. 14:24

 불씨잡변를 처음 접하였던 건 고등학교 때 윤리 공부를 하면서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이 책은 유학의 입장에서 불교의 단점를 비판하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배척하였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태조 7년에 정도전이 저술하였는데, 정도전이 살아있을때는 발행되지 못하였으며, 정도전이 사형을 당할 때 유고가 발견되어 발행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왕조들의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며 불교가 조선시대에 유해한 종교임을 서술하였습니다.


 딱딱한 한문과 알아듣지 못할 불교적 단어들이 책을 읽는데 조금 힘들게 했지만 다행이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 고등학교 때 윤리시간이나 국사시간에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단어와 내용들이 도움이 되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불씨잡변은 제목처럼 불교교리를 아주 맹렬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총 19장이 있는데, 19가지의 측면에서 불교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불교가 인간의 세계관이 그릇되었다고. 사람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사회질서를 망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조선이 국가이념을 불교가 아닌 유교를 해야한다는 숭불억불 정책에 대한 당위성을 서술하는데, 유교가 완벽한 사상이고 종교라고 생각하여 서술한 글이라 생각되어,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보는 내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다른 종교를 억압하고 배척한다는 것이 오늘날의 종교의 자유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불씨잡변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본 것으로 불교의 지옥설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선대의 유학자들은 불교가 중국에 들어오기 전에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말한 사람들 중에 염라대왕을 보았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면서 지옥이 믿을 것이 하나도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아파서 죽었는데 염라대왕을 만나보고 할 시간이 어디있고, 또 지옥에 염라대왕이 잠깐 자리를 비워서 만나지 못하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고, 이런걸로 지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중에 지은이와 중의 대화 장면이 나오는데 지은이가 중에게 사람은 지옥이 없어도 선한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가 선한 행동을 잘할 수 있는데 지옥이 있어서 나쁜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잘못은 부끄러워 하는 것이라 말할 때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내세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지옥이란 것이 없어도 사람들은 서로 양보하고 서로 베풀고 하는 착한 마음씨는 있을 것입니다. 


 불씨잡변을 읽은 덕분에 우리나라의 유학과 불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왜 종교가 중요하고 서로 다투는지 몰랐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종교마다 의견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우리 나라의 사회적 변화와 유학과 불교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  (0) 2018.05.29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0) 2018.05.23
삼국유사  (0) 2018.05.21
나무를 심은 사람  (0) 2018.05.20
베니스의 상인  (0) 2018.05.20

삼국유사

2018. 5. 21. 13:49

 삼국유사를 처음 접하였던 건 고등학교 때 언어 공부를 하면서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이 책은 수많은 왕들과 위인들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와 시 구절이 있었습니다. 



 딱딱한 한문과 알아듣지 못한 단어들이 책을 읽는데 조금 힘들게 했지만 다행이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 고등학교 때 국사시간이나 언어시간에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이야기였습니다삼국유사는 또한 우리나라의 신화와 원형적 옛 전설의 모습을 알게하는 유일한 책이라고 합니다. 삼국유사의 문학적 가치는 제 생각보다 대단하였으며,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역사속에 들어가본것만 같았고, 유적지를 가본것만 같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았고,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동화책 읽듯이 재미가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역사지식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일단 제1권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시조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중 발해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었는데 몇 일전 제가 군장학생 면접을 볼 때 동북공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삼국유사를 보고 중국의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 왜곡에 대한 생각이 들었는데, 삼국유사에서는 발해가 고구려의 후예이며 백제의 말년에 발해말갈과 신라가 백제의 땅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군신화와 고구려의 주몽탄생신화가 있었는데,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하고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를 자기네 역사라 주장하는 걸 삼국유사를 보고 우리역사는 우리 힘으로 꼭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용랑에 대한 이야기를 감명 깊게 읽었는데, 아무리 처용이 용의 아들이며 왕의 신임을 받고 있었다지만 자기 아내와 역병 귀신이 잠자리에 드는걸 보고 노래하고 춤을 출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인격이 좋고 관대한 사람도 이런 상황에서는 화가 나고 억울해야 할 것 같은데, 처용은 무슨 생각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었으며 역병 귀신을 용서해주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처용의 이런 행동이 관용이라 보다는 자포자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도망가지 않고 당당하게 모습을 나타내어 용서를 구하는 역병 귀신에게 화도 나고 슬퍼하는 아내를 위해서 복수라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처용의 모습이 바보 같고 이해 가지 않지만 역병 귀신을 물리치고 많은 사람들이 처용의 모습만 문에 붙여놓아도 나쁜 귀신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였으니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거 같습니다.

 

 삼국유사를 읽은 덕분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신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이민족의 침략에 대응하고 맞선 위대한 분들에게 감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 민족의식이 중요한지 몰랐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역사를 알아야 애국심도 더욱 커지겠구나 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  (0) 2018.05.29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0) 2018.05.23
불씨잡변  (0) 2018.05.21
나무를 심은 사람  (0) 2018.05.20
베니스의 상인  (0) 2018.05.20

나무를 심은 사람

2018. 5. 20. 12:00

 “나무를 심은 사람은 내용은 짧았지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식물은 생명을 가진 것으로 아끼고 인간과 공생하는 존재로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걸 알았고, 나무를 생각하게 되었고, 나무를 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했는데, 책속의 주인공은 프로방스 지방에 고원을 산책하다가 황무지에서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노인을 만납니다. 모두가 떠나 버린 황무지에서 그는 도토리 하나하나를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따로 골라놓고 하루에 백 개씩 그곳에 묵묵하고 쉼 없이 심었습니다. 부피에는 나무가 부족하여 땅이 죽어가고 주민들이 포악해진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땅은 아니지만 산 곳곳에 너도밤나무뿐 아니라 떡갈나무 씨를 뿌리고 가꾸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부피에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어리석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도 많고 아무도 하지 않고 신경써주지 않는 일을 왜 그렇게 노력하며 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부피에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부피에가 희망을 심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년이 흘러 전쟁 후 주인공은 부피에가 살던 곳을 다시 찾아와 그동안 나무들이 10년생의 우람한 나무로 성장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사람의 노력으로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조금씩 자연이 되살아나기 시작하여 메말랐던 마을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주민들이 하나 둘씩 돌아옵니다. 그리고 부피에는 89세의 나이로 바농 요양원에서 평화롭게 죽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삶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엘제아르 부피에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는 젊은 나이에 가족을 잃으면서 삶의 회의를 느꼈지만 자신이 해야 할 그 의미 있는 삶을 찾아나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산거 같습니다


 저도 주인공의 생각처럼 홀로 황무지를 희망의 땅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생각할 때면 부피에가 가진 위대한 영혼 속의 끈질김과 고결한 인격 속의 열정이 생각나고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부피에는 부자도 아닌 가난한 농부였지만 다른 사람의 존경받는 사람들 어느 누구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이 살지 못할 곳 이라고 여긴 황무지, 그리고 희망을 잃고 떠나는 사람들. 그곳은 엘제아르 부피에는 고른 나무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질없는 일로 생각했으나, 그것은 엘제아르 부피에의 희망이자 삶 그 자체였습니다. 부피에가 일군 씨앗처럼 사람들과 자연이 공존하며 희망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피에를 보면서 정말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올바른 행동이 나중에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 도 알게 해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주인공의 친구인 산림관리인을 생각해보았는데, 책에서는 이름도 성도 나오지 않고 별로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정말 정직하고 바른 도덕의식과 윤리의식을 지닌 사람인거 같습니다. 자신이 높은 자리에 있지만 겸손 할 줄 알며 나무꾼들이 희망의 땅의 나무를 숯으로 이용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뇌물도 소용없을 만한 믿음직스러운 관리인 세 명을 배치하였습니다. 이 산림관리인은 전문인으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저에게 많은 가르침이 되었으며. 환경윤리 내용이긴 하지만 공학윤리를 배우는 저에게 좀 더 윤리적인 고민, 사회적인 고민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이 조그만 책이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는데 나무를 심은 사람의 내용을 생각하면 부피에의 끈질긴 노력으로 새로운 삼림이 탄생하고 희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이기심과 무절제한 욕망, 앞날을 조금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지, 나무를 비롯한 자연에 대한 무자비한 파괴,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살육하는 두 차례의 전쟁이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반대과정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글은 물질주의에 맞서 인간의 정신적인 가치와 행복을 중시하는 정신주의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근대 문명을 이끌어온 기계적 세계관, 인간중심주의, 발전론 등이 올바른가에 대해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를 인간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보고, 인간과 자연을 분리시켜 2원론적 세계로 바라보는 사람들. 물질주의를 숭배하며 영원한 성장을 믿고, 과학과 기술을 숭배하고 자연을 무시하는 기계적 세계관을 가지 사람들이 과연 옳은지, 인간이 최고라는 인간중심주의가 옳은지, 자연을 파괴해서라도 무조건 발전만 하자는 발전론이 옳은지 생각해 보았지만 어느 하나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인간과 땅 사이의 조화와 더불어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사이의 공존관계도 소중하게 다루고, 자연 없는 인간은 상상 할 수 없듯이 이제는 지구촌의 환경위기를 깨닫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며 환경문제들의 근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누구라도 감동과 자기반성을 하게 만들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문명의 위기 속에서, 썩어가는 물질문명의 타락 속에서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켜주고 새롭게 눈뜨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  (0) 2018.05.29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0) 2018.05.23
불씨잡변  (0) 2018.05.21
삼국유사  (0) 2018.05.21
베니스의 상인  (0) 2018.05.20

+ Recent posts